문재인 대통령은 오늘(2일)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.다만 이 비서관의 퇴직 시점은 후임자가 정해진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.청와대 관계자는 "문 대통령은 민정비서관실의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후임 민정비서관을 인선하고, 차질없이 업무 인수인계를 한 뒤에 퇴직 절차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앞서 이 비서관은 어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조치에 개입한 의혹으로 기소되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이 비서관은 입장문에서 "법률적 판단에서든 상식적 판단에서든 기소는 매우 부당한 결정"이라면서도 "국정운영의 부담을 깊이 숙고해 사의를 표명했다"고 밝혔습니다.(사진=연합뉴스)두꺼운 나올 간 지나던 것도 목소리가 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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